와인데이란 10월 14일…왜 하필 10월일까?

입력 2014-1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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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데이란

와인데이란 어떤 날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와인데이란 10월 14일로 연인들이 와인을 함께 마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와인데이의 유래는 과거 포도 수확기에서 찾을 수 있다. 주로 포도 수확 철인 10월과 11월에 와인축제가 많이 열렸고, 그중 기념일 날짜인 14일이 와인데이로 자리 잡게 됐다.

와인데이를 맞아 관련 업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레뱅드매일은 와인데이를 맞아 칠레 프리미엄 와인 '얄리 이행시 짓기'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뱅드매일 공식 페이스북에서 '얄리' 이행시를 지어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와인 액세서리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시크릿 박스'를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빈야드' 시리즈를 선보인다. 1만원대 이상의 파이니스트 와인, 9900원 심플리 와인에 이어, 빈야드 와인은 전 품목이 6900원에 형성돼 가장 저렴한 와인에 속한다.

롯데호텔서울 역시 이달 31일까지 가을의 낭만을 더할 '언더 더 리얼 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14일에는 페닌슐라에서 '2014 와인데이 파티'가 열린다. 세미 뷔페와 무제한 와인 20여종, 칵테일 1잔 등이 제공되는 이번 파티에서는 라세느 2인 식사권, 설화수 스파이용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와인 옥션, 재즈 공연도 마련된다.

N서울타워도 연인과 함께 특별한 와인과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로맨틱 와인 앤 디너' 이벤트를 14일 실시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인데이란 좋은 날이구나! 와인 한잔 하러 가야겠다", "와인데이란 역시 연인들에게만 해당되는 날이구나…솔로만세!"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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