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루한 소송 공식입장 “배후 세력 존재… 엑소 활동 지장 없어” [전문]

입력 2014-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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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엑소 루한 소송'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엑소 루한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SM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금일 루한의 소송 제기를 접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해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SM사의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SM 측은 앞선 엑소 크리스 사건을 언급,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패턴으로 소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SM은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해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면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SM은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10일 한 연예매체는 “법조계에 따르면 루한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현재 엑소의 루한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 상태로 태국 방콕에서의 단독 콘서트에 오르지 않았으며, 고향인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루한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루한 소송, 어떻게 된 일이지", "엑소 루한 소송 중국인 멤버 진짜 차별하는 건가", "엑소 루한 소송 SM 손해가 막심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하였습니다.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 활동보다 중국 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라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습니다.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EXO의 향후 활동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엑소 루한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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