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런닝맨 멤버들(사진=뉴시스)
지난 6일 홍콩을 비롯한 다수의 중화권 매체들은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미팅 현장에서 현지 기자들을 폭행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이 매체들은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에서 가진 팬미팅 이후 홍콩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한국인 경호원들이 현지 취재진과 물리적 충돌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보도는 다수의 매체들이 사실 확인없이 재생산하면서 '런닝맨' 멤버들이 폭행을 한 것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현지 팬들은 SNS 등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이 클럽을 찾지 않았다고 제보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여기에 '런닝맨' 현지 팬미팅 행사를 주최한 주최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팬미팅을 마치고 자리를 나오던 길이었을 뿐 클럽에서의 파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런닝맨' 멤버들의 폭행 논란이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그럼 그렇지"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사실 파악 안하고 기사쓰는건 어디나 마찬가지네"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해프닝으로 끝나 다행"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혐한의 일종으로 봐야 하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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