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문소리, "감독 꿈꾼 적 없어…죽을때까지 연기만 할 것"

입력 2014-10-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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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문소리'

▲문소리(사진=뉴시스)

배우 문소리가 감독으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문소리는 8일 부산 해운대구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와이드 앵글-단편 쇼케이스 부문 초청작 '여배우'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문소리는 "대학원 첫 학기 과목 중 단편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가 있어 영화를 만들었다"고 감독 데뷔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문소리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전향할 일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감독을 꿈꾼 적은 없다"고 전제한 문소리는 이어 "우리 집에서 연출은 장준환 한 명이면 충분하다.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어 나는 죽을 때까지 연기만 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전했다.

문소리가 연출과 각본 그리고 배우까지 맡아 화제가 된 '여배우'는 친구들과 북한산으로 등산을 떠난 배우 문소리가 우연히 우연히 제작자와 일행들을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거만한 제작자와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행들을 묘사해 그간 여배우로서 겪었을 고충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한편 문소리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BIFF 문소리, 저런 일들이 많았나보네" "BIFF 문소리, 감독은 쉽지 않나보군" "BIFF 문소리, 솔직한 이야기같다" "BIFF 문소리, 경험담인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BIFF 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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