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실적유출 혐의 애널리스트 등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14-10-02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 E&M의 미공개 실적 정보를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 미리 유출한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조재연 단장)이 회사 실적 정보를 빼돌린 CJ E&M 직원 양 모씨와 증권사 애널리스트인 김 모씨 등 3명에 대해 지난달 26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기각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세 사람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검찰에 따르면 CJ E&M의 IR팀장인 양씨는 지난해 10월 애널리스트 김씨와 만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200억원에 턱없이 모자랄 것”이라는 악재성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렸고, 김씨는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과 이 같은 정보를 공유했다.

실제로 3분기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발표되자 주가가 떨어졌지만 정보를 미리 알고 있던 자산운용사들은 주식 106만주를 팔아치워 약 100억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주가가 9.45%나 급락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올해 3월12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23,000
    • -0.6%
    • 이더리움
    • 3,42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368,500
    • -0.99%
    • 리플
    • 2,000
    • -2.91%
    • 솔라나
    • 135,200
    • -2.66%
    • 에이다
    • 294
    • -4.23%
    • 트론
    • 470
    • -1.26%
    • 스텔라루멘
    • 258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0.65%
    • 체인링크
    • 15,780
    • -1.74%
    • 샌드박스
    • 48.75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