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리얼4K 해상도 탑재 ‘UHD 모니터’ 출시

입력 2014-10-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델이 LG전자가 선보인 리얼 4K 해상도를 탑재한 UHD(초고해상도) 모니터 '31MU97'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리얼 4K 해상도를 탑재한 UHD(초고해상도) 모니터(31MU97)를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31MU97’은 사진, 영상, 그래픽 등 전문가를 위한 모니터로, 디지털 시네마 협회(DCI)의 4K 표준(4096X2160) 해상도를 지원, 4K 콘텐츠 제작 및 편집에 최적이다.

이 제품은 어도비 RGB 99.5% 및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DCI-P3 98%를 지원하고 10억7000만(10비트) 컬러를 표현해 영상, 사진, 출판 등 그래픽 전문가에게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제공한다. 어도비 RGB 99.5%는 sRGB 대비 33% 넓은 색 영역을 갖고 있어 실제 우리 눈으로 보는 색에 더욱 가깝게 표현한다.

또한 한 개의 화면에서 두 가지 색 영역을 비교할 수 있는 듀얼 컬러 스페이스 기능과 병원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통신표준인 다이콤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가 높은 게 최대 강점이다. 일반 패널과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지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아울러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전문가들이 주사용자인 점을 감안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를 적용했다. 또 사용환경에 따라 벽걸이 설치도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출하가는 145만원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최근 초고화질 모니터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차별화된 LG UHD 모니터로 그래픽 전문가들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0: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600,000
    • +1.55%
    • 이더리움
    • 4,117,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0.66%
    • 리플
    • 707
    • +0.86%
    • 솔라나
    • 206,000
    • +2.54%
    • 에이다
    • 610
    • -0.16%
    • 이오스
    • 1,090
    • +0.18%
    • 트론
    • 175
    • -2.23%
    • 스텔라루멘
    • 145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0.98%
    • 체인링크
    • 18,750
    • -1.26%
    • 샌드박스
    • 578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