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여행의 IT부문인 세중나모가 18일 자회사인 세중디엠에스에 7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 카드사업 매출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세중나모는 이번 추가 출자를 통해 세중디엠에스의 지분 51.7%를 보유하게 된다.
세중디엠에스는 IC카드 기반의 다기능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원(MyOne)’ 카드 개발 및 서비스업체로 마이원카드는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LG카드와 현대카드를 통해 지금까지 약 32만장이 발급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KB카드에서도 출시됐으며, 올 연말까지 누적 발급장수가 총 60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세중나모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세중디엠에스의 IC카드 단말기 구축을 위한 자금을 공급하게 됐다"며 "업종별 대표브랜드로 구성된 ‘마이원(MyOne)’ 제휴사에 대한 IC카드 단말기 보급 및 카드 발급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이 단말기는 이미 CGV, 교보문고 등에 설치돼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세중디엠에스는 또 비자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이원 서비스와 IC카드를 접목한 시장개척에도 나섰다. 비자카드가 최근 출시한 비접촉식 IC카드 결제 서비스인 비자웨이브 기능을‘마이원’서비스와 접목해 고객이 결제와 멤버십처리를 할 때 교통카드처럼 비접촉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세중디엠에스 관계자는 “마이원 카드와 마이원 단말기의 효용성을 높여 IC카드의 조기활성화를 주도하고 급성장이 예상되는 IC카드 산업의 중요한 축을 선점함으로써 사업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세중디엠에스가 출시한 ‘LG 마이원카드’와 ‘KB 마이원카드’는 모두 비자 웨이브 카드로 현재 국내에 보급된 비자웨이브 카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상용기업고객 1위 여행사 세중여행과 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세중나모는 과거 나모인터랙티브의 명성을 되찾고 강력한 SW업체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세중나모는 SW 개발 및 서비스, 유무선 연동 게임 사업, 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등 IT부문에서만 오는 2008년 매출액 406억원, 순이익 43억원의 알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경영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