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 첫 사랑 재회 유인영에 “보고싶었다”

입력 2014-09-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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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삼총사’ 이진욱이 유인영을 향해 짧지만 강렬한 한 마디를 남겼다.

28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연출 김병수 극본 송재정)에서는 소현세자(이진욱)가 첫 사랑 미령(유인영)을 향해 애틋함을 담은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소현세자는 단도로 자신을 찌른 미령을 원망하거나 질책 하지 않고 오히려 볼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미련이 남아 있는 듯한 애틋한 눈빛과 짧은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5년간 소현세자를 향한 복수만을 꿈꿔왔던 미령은 단도로 일침을 가하는 한편, 밖에서 이를 눈치 채고 들어 온 달향(정용화)에게 나가라 명한 소현세자는 그 상황에서도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미령만을 바라보았다.

서로 시선을 교차하던 중 먼저 입을 연 미령은 “많이 아픈가 보네? 얼마나? 내가 목을 매달 때만큼? 아직도 멀었어. 빚 청산 다 하려면”이라며 두 눈 가득히 눈물이 차오른 모습을 보였고, 그런 미령의 눈물을 닦아주던 소현 역시 눈물이 고인 채로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때 소현세자의 보고 싶었다는 한 마디는 애틋하면서 치명적인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다. 굳건하고 강한 모습만 보여줬던 소현세자가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미령을 향한 그리웠던 마음과 아련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깊은 눈동자에 담겨 있는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동공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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