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7일 신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신협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감사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 직무연수는 18일부터 28일 사이에 총 12회에 걸쳐 전국 지역별로 실시되며 단위 신협 감사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번 연수는 신협 특성상 비상근인 감사의 책임의식 고취와 직무수행능력 제고를 통해 신협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며 “감사의 권한ㆍ책임 등 신협법상 주요내용, 신협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제도, 감사업무 실무절차 등에 대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과 신협중앙회는 신협 감사에 대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 신협의 내부통제기능을 제고토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