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ㆍ양현석 합작품, 노나곤 3일 만에 ‘완판’…패션파워 입증

입력 2014-09-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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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패션업체 제일모직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이 론칭한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 이 팝업스토어 개설 사흘 만에 상품을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15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12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오픈한 ‘노나곤’ 팝업스토어의 물량은 14일 완판됐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당초 2주간의 판매 물량이 준비됐는데, 단 사흘만에 완판되면서 패션에 관심 많은 소비자들의 노나곤 브랜드에 대한 높은 기대를 입증시켰다. 이번에 판매된 제품들 중 ‘노나곤’의 대표 상품이자 호랑이 스컬 자수가 놓여진 버머재킷(MA1)은 첫날 바로 완판되며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판매 상품 외에도 브랜드 상징물인 9각형 케이지와 호랑이 오브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스컬 오브제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으며,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호랑이 오브제 판매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단순히 상품뿐만 아니라 ‘노나곤’의 전반적인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갤러리아 팝업스토어에는 YG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쇼피스들도 함께 디스플레이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노나곤’은 해외 패션 업계 주요 관계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갤러리아 팝업 스토어 오픈 첫 날에는 LVMH의 아시아 총괄 앤드류 우(Andrew Wu) 사장과 홍콩 유명 편집숍 브랜드인 I.T의 쉠 카르 웨이(Sham Kar Wai)회장이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노나곤’은 11일 론칭파티를 개최하고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양민석 YG 대표이사,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등 양사의 대표 인사들 외에 싸이, 빅뱅, 에픽하이, 2NE1, 차승원, 최지우, 바비 등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노나곤의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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