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앙코르 콘서트 팬들 반응 걱정된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기자간담회]

▲사진=에이치투미디어

브라이언이 앙코르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 반응을 궁금해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도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앵콜 콘서트 '컨티뉴엄(CONTINUUM)'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브라이언은 "팬분들의 반응이 걱정된다. 앞선 공연과 달리 바꾼부분이 있다"며 "사람은 100%만족을 시킬 수 없다.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솔로무대에 대해서는 "이번에는 변화를 주기위해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을 준비했다. 화려한 클럽분위기를 만들어 봤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과 14일 양일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27일), 울산(10월4일), 성남(10월11일), 창원(10월19일), 광주(10월26일) 등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부제 The Return)'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9집 앨범에 대한 팬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라이브밴드와 호흡을 맞춰 120여분의 러닝타임에 걸쳐 이들의 히트곡을 포함해 26곡을 열창한다.

한편, 지난 6월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 컴백스페셜 콘서트는 티켓오픈과 동시에 서울 3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약 3600여명의 관중을 열광 시켰고,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끌어내며 이후 전국 투어 공연 역시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