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연준 긴축 우려에 美국채 약세...10년물 금리 2.61%

입력 2014-09-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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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12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조기 금리인상론이 힘을 얻은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bp(1bp=0.01%P) 오른 2.61%를 기록했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8월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0.6% 증가하면서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미시간대학과 톰슨로이터의 9월 소비지신뢰지수 잠정치는 84.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최고치이다.

댄 멀홀랜드 BNY멜론캐피털마켓 국채 트레이딩 헤드는 "다음주 FOMC에서 성명문 내용이 바뀔 것이란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라면서 "예상보다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선물시장을 통해 연준이 오는 2015년 7월까지 연방기금목표금리를 0.5%로 인상할 가능성은 61%를 나타냈다.

연준은 오는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FOMC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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