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관망에 혼조...FTSE100 0.11% ↑

입력 2014-09-1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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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표가 호전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퍼진 것이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11% 오른 6806.96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41% 하락한 9651.1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02% 상승한 4441.70으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8월 소매판매가 전월에 비해 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월가 전망에 부합하는 것이다.

미시간대학과 톰슨로이터의 9월 소비지신뢰지수 잠정치는 84.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월가는 8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길레르모 에르난데스 MPPM 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연준의 모든 정책회의에 대해 금리인상 타임라인을 확인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준은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영국 소프트웨어업체 아비바의 주가는 25% 급락했다. 파운드화 강세로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 유틸리티업체 RWE는 1.6% 빠졌다. JP모건체이스는 이날 RWE의 투자등급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했다.

덴마크 제약업체 노보노르디스크는 2.7% 올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 패널이 체중 감량 약품의 승인을 지지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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