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CJ몰(www.CJmall.com)이 11일 ‘대구백화점 샵’을 정식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CJ몰에 ‘백화점샵’ 메뉴를 만들고 대구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여성의류, 남성의류, 유아동, 침구/커튼 등 4개 카테고리의 50여개 브랜드, 1500여 개 백화점 상품을 CJ몰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는 백화점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한 추석 식품 상품전도 열린다. 고객 질문에 대한 응대는 CJ몰 상담원들이 진행하고 상품의 배송은 대구백화점이 맡는다.
상품별로 최고 10% 할인쿠폰이 적용되고 기타 CJ몰 우수고객 쿠폰 등 기존 혜택도 모두 받을 수 있다.
백화점샵 오픈을 기념한 고객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구백화점 입점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 중 총 1106명에게 1천원~30만원의 적립금 및 CJ홈쇼핑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대구백화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의 행운번호를 CJ몰 이벤트 코너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1만원~10만원의 적립금 또는 CJ홈쇼핑 상품권을 준다.
CJ몰 인터넷마케팅팀 박민정 과장은 “CJ몰은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대구백화점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잡화, 레저 스포츠 등 카테고리를 늘리고 입점 브랜드도 120~1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J홈쇼핑과 대구백화점은 지난 8월 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