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 “협박 여성 모델과 교제? 단둘이 만난 적도 없다”

입력 2014-09-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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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사진 = 뉴시스)

배우 이병헌 측이 자신과 교제했다고 밝힌 모델 이모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이병헌의 결별 통보를 이유로 협박했다는 이모씨의 주장에 대해 “단둘이 만난 적도 없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이병헌은 피해자인데도 가해자보다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여행 가방까지 준비하며 두 달 간 계획적으로 범행한 협박 여성들의 행태를 지적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모씨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씨가 이병헌의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적으로 협박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에 대해 공갈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된 이 여성들은 이날 검찰에 송치됐으며 기소가 결정되면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일 “소명되는 범죄혐의가 중대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병헌은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여러분이 느꼈을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것을 한다. 계획적이든 협박을 당했든 그것을 탓하기 전에 빌미는 덕이 부족한 저의 경솔함으로 시작된 것이기에 깊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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