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추석선물에도 1인 가구 입김 세졌다”

입력 2014-09-03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추석선물에도 1인 가구 증가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는 집계가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추석선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싱글족 선호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싱글족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은 ‘하루견과50입(4만6000원)’, ‘하루의열매한입세트(5만원)’이 대표적이다. 이들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8배, 2.2배 늘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세노비스 커플세트(5만8800원)’,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커플세트(7만8400원)’ 등 세노비스 4종<사진>은 영양제 판매 1위부터 4위까지를 휩쓸었다. 역시 젊은 층 위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앱솔루트 보드카 3종(각 3만7000원)’과 ‘예거마이스터(3만9000원)’ 역시 위스키류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싱글족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노비스, 보드카류, 운동용품 등을 선물 목록에 추가했는데 예상보다 판매액이 높아 고무적”이라며 “이같은 추세는 1인 가구원에게 선물을 하거나 또는 싱글족 본인 사용 목적 구매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매트, 푸쉬업바, 헬스장갑 등 세븐일레븐이 이번 추석에 처음 선보인 운동용품 9종도 전체 비식품류 매출에서 1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본인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싱글족들이 운동용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7,000
    • -1.74%
    • 이더리움
    • 4,531,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2.01%
    • 리플
    • 3,034
    • -1.4%
    • 솔라나
    • 198,200
    • -2.89%
    • 에이다
    • 617
    • -4.19%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1.04%
    • 체인링크
    • 20,400
    • -2.95%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