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새론…알고보니 19금 영화만 골라서 출연중?

입력 2014-09-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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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정유미 정경호

(사진=뉴시스)

영화 맨홀에 출연한 김새론과 정유미, 정경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제작보고회에 나선 김새론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만 출연한다"는 질문에 재치있고 반듯한 답변을 밝혀 화제다.

김새론은 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맨홀’(감독 신재영)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촬영 고충에 대해 “사람들은 대부분 말로 의사소통을 하고 감정 표현을 하지 않냐. 근데 이번 캐릭터 같은 경우 그런 부분이 제약돼 있어 힘들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김새론은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를 연기한다. 때문에 촬영 한 달 전부터 수화를 직접 배웠다.

그러나 김새론은 이번에도 공식적으로 자신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다. 영화 '맨홀'은 첫 심의 결과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와 '이웃사람', '도희야' 등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출연 연기력을 뽐내왔다. 이번 작품 '맨홀' 역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이 나왔다. 김새론은 우연치 않게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이에 대해 김새론은 "물론 일부러 그런 작품만 찾아서 하는건 아니다. 전체적인 대본 시나리오 보고 마음에 들면 선택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런 작품들을 많이 만나게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맨홀’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세계, 맨홀을 지배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그 속으로 납치된 자들의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을 그린 도심 공포스릴러다.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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