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물티슈에 함유된 독성 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무엇?

입력 2014-08-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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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티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30일 아기용 물티슈에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물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Cetrimonium Bromide)'가 함유돼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로 물티슈 제조업체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됐던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린)와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를 대체할 성분으로 선택한 방부제다.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해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고, 심하면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유독 물질이다.

한편 이날 시사저널에 따르면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 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지난해 8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4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등을 통해 현재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가 들어간 40여 종의 아기 물티슈 제품이 유통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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