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이순신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명량’이다. 봉준호 감독이 제작하고,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등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 ‘해무’는 3위를 차지했다.
TV는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주연의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29.3%(닐슨 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1위다. KBS 2TV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22.9%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음악은 버스커버스커에서 독립선언한 장범준의 1집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가 진입 첫 주 왕좌에 올랐다.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2’ 출신의 박보람이 부른 ‘예뻐졌다’는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