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의 선두주자인 (주)KM그린이 해외자본 1조원 유치와 함께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KM그린은 지난 달 30일 오후 미국의 CH2M HILL사와 다국적 기업인 영국 Natsource사로부터 1조원의 외자유치를 받는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외자유치 조인식과 함께 (주)KBEC과 함께 합자회사인 (주)KMD를 설립하는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실행키 위한 제도의 하나로 선진국이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저감사업에 투자해 얻게 된 배출 감축량을 국제기구의 승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권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KM그린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은 국제환경사업분야의 관심분야인 CDM 사업추진을 위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것이다"며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KM그린은 경북 안동시와 국내 최초의 CDM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쓰레기 매립장의 침출수 무방류 공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이다.
KM그린은 이번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기술제휴사인 미국 CH2M HILL사와 영국의 Natsource사와 협상을 진행, 올해 2월 외자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달 22일에는 국내 신기술 특허를 가진 (주)KBEC과 합자회사 형식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특히 이번 합자회사 설립과 해외자본 유치 조인식을 통해 국내 CDM 사업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속화되고 국내 기술의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상배 한나라당 국회의원,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홍기화 KOTRA 사장, 김휘동 안동시장, 김병묵 경희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설명> ㈜KM그린의 강성용 회장(왼쪽)이 지난달 30일 미국 CH2 HILL사의 윌리엄 L. 칼헌 수석부사장과 합작투자 조인식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