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산, 세월호 유가족 향한 막말에 네티즌 “이 인간 출연하는 뮤지컬 절대 관람 말아야”

입력 2014-08-24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산(사진=이산 트위터)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배우 이산의 막말을 접한 네티즌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tgs****는 “이용근(이산) 이 인간이 ‘몬테크리스토’ 뮤지컬에서 파리아 신부님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낍니다. 유민아빠를 향한 독설을 주위에 널리 알려서 앞으로 이 인간이 출연하는 뮤지컬은 절대 관람하지 말아야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may*****는 “이산이라는 자야. 듣도 보도 못했는데 이 참에 뜨고싶었냐.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 조용히 네 일이나 해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트위터 아이디 roc****는 “뮤지컬 배우 이용근(이산)씨, 그 따위로 해가지고는 공천 못 받습니다. 이제 연극판에서도 발 붙일 곳 없으실 텐데, 노후대책은 있으십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트위터 아이디 dri*****는 “앞으로 저 이용근인가 이산인가 하는 미치광이를 배우로 캐스팅하는 모든 뮤지컬을 보이콧하겠다. 저건 악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이산님 절대로 연극인이란 소리 하지마요. 쪽팔립니다”, “뮤지컬 배우 이산 사태로 본 우파들은 도대체 언제 정신 차릴건지. 세월호처럼 자기 자식이나 가족이 죽어봐야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지. 자기가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지. 답답하다”, “배우 이산, 정치적 신념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라는 측면에서 그 배우를 보이콧하고 싶습니다. 인간을 드러내야하는 예술가는 인간을 이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산이라는 그 배우는 예술가의 기본이 안 돼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산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글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0,000
    • +0.34%
    • 이더리움
    • 5,11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33%
    • 리플
    • 692
    • -0.86%
    • 솔라나
    • 212,700
    • +3.3%
    • 에이다
    • 589
    • +0.17%
    • 이오스
    • 925
    • -1.39%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92%
    • 체인링크
    • 21,350
    • +1.14%
    • 샌드박스
    • 542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