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시네마서비스 지분 3.7% 확보

입력 2006-08-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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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TV 콘텐츠 강화 위해 25억원 투자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주)시네마서비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25억원을 투입해 지분 3.7%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하나로텔레콤은 시네마서비스와 콘텐츠 수급계약을 체결, 2005년 이후 현재까지 개봉작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시네마서비스가 개봉하는 영화를 하나TV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시네마서비스의 영화 콘텐츠를 하나포스닷컴과 향후 상용서비스 예정인 자사의 IPTV에서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하나로텔레콤이 지분을 투자한 시네마서비스는 지난 93년 강우석 프로덕션으로 창립된 국내 메이저 영화투자 및 제작ㆍ배급 전문회사다. 대표작은 왕의 남자, 실미도, 가문의 영광, 공공의 적, 광복절 특사, 취화선, 초록물고기, 투캅스 등이 있다.

하나로텔레콤 컨버전스본부장 홍순만 부사장은 “국내 주요 콘텐츠 업체 중 하나인 시네마서비스와의 콘텐츠 수급계약 체결로 하나TV 뿐만 아니라 향후 상용화 예정인 하나로텔레콤의 IPTV 서비스의 경쟁력까지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시네마서비스와의 콘텐츠 수급 계약은 하나로텔레콤이 IPTV 상용화 및 경쟁사들의 콘텐츠 사업 진출에 대비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콘텐츠 수급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현재 월트디즈니텔레비전을 비롯해, 소니픽처스, CJ엔터테인먼트, MBC, SBS, BBC Worldwide, EBS, 다음,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국내외 80여개 콘텐츠 회사와 계약을 체결, 2만6000여편의 콘텐츠를 하나TV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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