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경찰ㆍ특허청과 함께 '짝퉁' 집중단속

입력 2006-08-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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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제품 국산 둔갑 수출방지 위해 해외 관세당국과 공조체제 강화

관세청이 외국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해외로 수출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해외 관세당국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한다.

또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경찰, 특허청과 함께 수출입부터 국내 유통단계 전과정에 걸친 가짜상품 단속이 이뤄진다.

관세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6년 하반기 중점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관세청은 올 하반기에 일반여행자에 대한 세관검사를 축소하고 국제이사화물 통관절차를 개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통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 6월 구축된 '승객정보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우범여행자는 선별하고 일반여행자의 검사는 최소화할 것"이라며 "또 국제이사화물 통관민원환경을 전산화해 세관방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현재 세관의 과세처분에 대해 납세자들이 변호사나 관세사의 도움이 없으면 불복절차를 밟는 것이 매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이의신청ㆍ심사청구 등 쟁송제기방법 등에 대한 안내프로그램을 관세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또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국제우편과 탁송 등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반입 경로를 중심으로 발신자 통계분석 등 과학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개청 36주년을 맞아 ▲동반자정신 ▲명예긍지 ▲변화혁신 ▲세계최고 등을 중심으로 한 핵심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가수 태진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설명>

관세청은 개청 36주년을 맞아 혁신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관세청 핵심가치(Core value)'를 새로이 정립하여 8.29일 서울세관에서 선포식을 가졌다.(아래줄 가운데가 성윤갑 관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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