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9일 고려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변성진 연구원은 “지방을 중심으로 한 주택경기가 침체된 현시점에서 민자SOC 중심의 토목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고려개발은 중소형건설사중 상대적으로 안정한 투자처로서 당분간 Safe Harbor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다른 중소형 건설사 대비 사업 리스크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중소형건설사 평균 이상의 주가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현주가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는 판단되며, 또한 지난 10년간 약 935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진 천안종합휴양지의 성과 가시화가 빠르면 2007년 상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