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12일부터 2박3일 동안 경영주 자녀 200여명을 초대해 ‘행복충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여름캠프는 점포 근무로 인해 방학기간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고 있는 경영주들을 위해 기획한 ‘한 가족 프로그램’이다.
부산과 김해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 관람, 김해워터파크 물놀이<사진>, 교양 강의,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영주 자녀들은 자이언츠 선수들 사인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캠프 진행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둔 전국 경영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전국에 위치한 자녀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ㆍ전주ㆍ원주ㆍ울산 등 지역별 차량과 항공편을 배정했고 본사 직원들이 직접 안전 도우미로 나섰다. 또 캠프에 참여한 자녀들 안부를 부모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카페와 SNS 채널을 개설해 실시간으로 사진과 행사 현황을 올리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경영주들이 먼저 행복해야 결국 고객들에게도 행복이 전달되기 때문에 자녀 캠프, 학자금 지원, 콘서트 초대 등 다양한 ‘한 가족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진실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이 연구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