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장외] 생보사 1분기 실적, 주가하락 부채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장내 증권시장이 내림세로 마감된 가운데 장외 증권시장은 혼조세로 , 기업공개(IPO) 시장은 상승세로 마감됐다.

생보사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연일 내림세를 보이던 생명보험사의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삼성생명은 오늘도 0.54% 하락하며 55만4500원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동양생명 9350원(-1.06%)으로 마감됐다. 전년 동기 대비 유일하게 2배의 순이익을 달성한 교보생명은 순이익의 호전 소식에도 14만500원으로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금호생명 7925원, 미래에셋생명 1만525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장외 대형주들의 관망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관련주는 삼성광주전자 6950원, 삼성네트웍스 3575원, 삼성SDS 2만8150원 으로 가격변화가 없었으며 삼성카드는 소폭하락한 9325원(-0.53%)을 서울통신기술은 0.35% 상승하며 1만4400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관련주 역시 보합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홈쇼핑 4만4000원, 현대카드 1만2450원으로 보합을 이어갔으며 위아는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1만8950원(+0.26%), 현대삼호중공업은 1.17% 하락한 2만5450원으로 종료됐다.

하반기 건설업의 회복 전망이 대두 되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7950원(+0.18%)을 기록한 반면 동아건설은 8월 부터 시작한 하락세를 멈추지 못한채 465원(-1.06%)를 기록했다.

엘지씨엔에스의 자사주 매수소각 작업이 상장을 위한 절차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어제에 이어 오름세가 계속되며 0.33% 상승한 1만5250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3일 연속 하락하며 1만5700원(-1.26%), 우리홈쇼핑이 오랜만에 반등하며 8만2750원(+0.3%)으로 마감됐다.

그밖에 게임관련주인 그래텍 9300원(-3.63%), 엠게임 1만2650원(-0.78%)으로 하락하였으며 그라비티 2만1250원, 윈디소프트 2만5900원으로 보합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스포츠토토 1만1250원(+3.21%), 포스콘 2만1250원(+1.67%)으로 상승했으며 SK인천정유 1만1100원, 대우정보시스템 6450원으로 보합을 보이며 마감됐다.

기업공개(IPO)주는 최근 상장한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동반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9월 말로 공모일정이 연기된 바텍 (9550원) 과 9월 19~20일 공모를 진행하는 삼정펄프 (3만원)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으나 MDS테크놀로지는 1.05% 상승하며 1만4450원으로 마감됐다.

청구종목인 비에이치 6050원(+1.68%), 오스코텍 1만6550원(+2.48%)으로 상승한 반면 에스에이티 6600원(-0.75%), 큐에스아이 6750원(-2.88%)으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승인 종목인 넥스턴 6350원(+1.6%), 용현비엠 6550원(+1.55%), 크레듀 3만950원(+0.65%)으로 상승했으며 펩트론 1만500원, 제이티 3350원으로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