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중심 네크워크 투자 확산…통신 네트워크 장비株 수혜 입을까

입력 2014-08-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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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 주도의 유선 네트워크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유선 네트워크 관련 통신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및 스마트기기 보급 활성화로 인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폭증으로 글로벌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신 네트워크 전문기업 시스코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량 데이터 컨텐츠 수요가 증가할수록 무선 네트워크보다는 유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해 2018년에는 유선 네트워크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52% 정도를 소화해 낼 것으로 전망했다.

초고속 인터넷망 침투율이 저조한 동남아, 중국, 인도 등의 개발도상국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공격적으로 유선 네트워크망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고용량 데이터 사용 증가는 무선 네트워크보다는 WiFi를 통한 유선 네트워크 사용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이 각국의 주요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러한 개발도상국 주도의 유선 네트워크 투자 활성화로 해외 시장에 유선 통신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유선 네트워크 통신 장비 전문 업체 다산네크웍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초고속 인터넷 장비 1위 업체인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데이터 통신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장비 생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지난달 24일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과 182억 규모의 초고속 인터넷(FTTH:Fiber To The Home) 장비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다.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에텔은 향후 5년 동안 베트남 전역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네트웍스는 베트남 유선 네트워크 투자 수혜와 대규모 해외 수주 기대감으로 주가가 연초 대비 160% 가까이 올랐다.

유선네트워크 구축 필수 부품인 광통신 PLC(Planar Lightwave Circuit: 평면광파회로) 웨이퍼, 칩, 스플리터 모듈 등을 생산하는 코아크로스도 수혜 기업 중 하나다. 코아크로스는 지난 3월 광통신 PLC부품 업계 1위 업체인 휘라포토닉스를 인수해 광통신 부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코아크로스는 올해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회사인 텔콤과 18억원 규모의 스플리터 모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한, 코아크로스는 지난 2012년부터 초고속 인터넷(FTTH) 투자를 진행 중인 카자흐스탄과 호주,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대규모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통신신호를 전기신호로 전환해주는 핵심 부품인 광트랜시버를 생산하는 오이솔루션도개발도상국의 유선 네트워크 투자 관련 수혜주로 점쳐진다.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이솔루션은 올해 세계 2위 통신 장비업체인 중국의 화웨이의 제품 성능 테스트에 통과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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