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차이나, 설립 3년 만에 중국 사업 현지화 전략 탄력 받나

입력 2014-08-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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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차이나가 지난 3년간 추진해 온 중국 현지화 전략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6일 한화에 따르면 그룹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한화차이나의 금춘수 사장이 지난달 3일 한ㆍ중경제포럼 참석 차 방한 중인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멍판리 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만남에서 금 사장은 한화차이나의 태양광, 단체급식, 디지털 아쿠아리움, 금융사업 등의 산둥성(山东省) 진출을 위한 주요 사업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차이나는 중국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했다. 최근엔 산둥성 남쪽에 있는 장쑤성(山东省)의 우시 지방정부와 단체급식 등 추가 사업을 검토 중이다. 지난 3월 계열사인 한화솔라원이 우시 지방정부와 태양광발전 사업 개발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신규 사업을 전개해 시너지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멍판리 시장 일행 접견 시 산둥성 실무자들과 논의한 사업들은 현재 초보적인 단계에서 추진 중인 만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6월 출범한 한화차이나는 중국 내 9개 법인, 1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중국 사업은 제조·무역, 금융, 서비스·레저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제조·무역 부문은 한화솔라원 태양광사업, 한화케미칼 PVC(폴리염화비닐) 생산공장, 한화첨단소재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한화테크엠 등 생산기지 및 판매법인을 두고 있다. 금융 부문은 한화생명이 중국 내 보험영업을 개시했고, 서비스·레저 부문은 단체급식사업 등의 신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은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투자를 진행해 중국 지방 정부 및 경제인들과 우호도를 쌓았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활용한 사막화 방지사업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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