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훈남 한자리에!…‘2014 미스터인터내셔널 세계대회’ 10월 개최

입력 2014-08-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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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표 미남을 선발하는 ‘2014 미스터인터내셔널’ 대회가 10월18일 서울에서 열린다.

대회 주최측은 지난 1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불룸에서 10월 개최되는 ‘2014 미스터 인터내셔널 세계대회’를 유치한 (주)블루몽뜨 이병휘 회장을 비롯해 각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13미스터엔터내셔널 1위 Jose Parades, 3위 Antonin Beranek, 미스터인터내셔널 싱가폴 회장 Alan Sim, 미스터인터내셔널 연출자 Adrian Seah, 내셔널 디렉터 전정훈 등이 참석했다.

‘미스터 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199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차를 맞았으며, 매년 전 세계 60개국 이상이 참가해 남성미는 물론 외모와 스타일, 지성까지 고루 갖춘 남성들로 각국 1위를 차지한 미남들이 모여 세계대회를 치른다.

각국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이 K-pop과 한류로 알려진 가고 싶은 나라 1위로 선정돼 올해 세계대회 개최지 경합에서 체코 프라하와 필리핀 마닐라를 제치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19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현재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2012년에는 태국 방콕 파타야에서 열리는 등 매년 60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미남들이 참여해 왔으며, 올해 세계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65개국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한민국은 2006년에 가입하고 바로 이듬해인 2007년부터 참여해 2009년 인기상, 2011, 2012년 미스터인터내셔널 Top10을 수상하고 올해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뮤지컬 배우 김형주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기자회견에서 대회장인 앨런 심은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는 보디빌더를 뽑는 것이 아니다. 근육의 크고 작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의 남성들의 근육만이 아닌 아름다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대회 유치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이병휘 회장은 “남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시기가 됐다. 스타를 발굴할 것이며, 더 많은 한류 콘텐츠를 보강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대회 후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행사본부장을 맡은 이윤태는 “입상한 미남들은 생활건강 기업이나 피트니스 센터 등의 후원을 받으며 광고모델 등 다향한 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며 “유니세프 홍보대사로서 세계 도처를 다니며 자선행사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2012년 태국 방콕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도엽의 뒤를 이을 미남 후보들은 배우 지망생, 패션모델, 헬스트레이너, 전 국가대표 선수, 자동차 정비공,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국대회 최종 본선 진출자는 총 26명이다. 8월 22일 서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2014 미스터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의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bleumont.com) 참조하면 된다.

한편 10월 18일 한국에서 열리는 ‘2014 미스터 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10월 1일부터 각국을 대표하는 미남 후보들이 합숙을 통해 우의를 다지며 배려와 양보심, 스피치, 지성, 매너 등은 심사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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