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억6천만불 해상가스설비 출항

입력 2006-08-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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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단독으로 첫 해외 유전 개발에 착수할 가스개발설비가 최근 현대중공업에서 제작이 완료돼 출항됐다.

현대중공업은 16일 울산본사에서 해양사업본부 이연재 사장과 한국석유공사 서문규 부사장 등 관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공사수행을 기원하며, 베트남 롱도이(Rong Doi) 가스개발설비에 대한 출항식을 가졌다.

이번 베트남 롱도이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KNOC)가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고, 현대중공업이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을 함으로써 한국 단독으로 자본과 기술력을 투입해 해외 유전을 개발하는 최초의 공사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날 출항한 해양설비는 6천톤에 달하는 가스생산플랫폼으로, 베트남 남쪽 해안에서 약 320킬로미터 떨어진 남콘손(Nam Con Son) 해상에 위치한 11-2광구 롱도이(Rong Doi) 가스전에 설치된다.

이 프로젝트는 가스생산플랫폼 1기와 프로덕션유틸리티플랫폼 1기, 가스전과 육상을 잇는 58km의 해저 파이프라인 등 총 1억6000만 달러 규모로 중량 1만7400여톤에 이르는 고정식 천연가스·콘덴세이트 추출설비를 제작, 설치하는 공사다.

롱도이 가스개발설비는 오는 11월까지 현지에 설치 완료돼 하루 평균 1억3000만 입방피트(ft3)의 천연가스와 6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게 된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4년 한국석유공사가 발주한 울산 앞바다의 동해-1광구 가스개발 플랫폼을 준공, 우리나라를 전 세계 95번째로 산유국의 대열에 진입시키며 꿈을 실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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