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동양이엔피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하회했지만 삼성전자의 LCD와 PDP TV 출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유럽 공장 신설(루마니아)과 제품 Line-Up 확대로 영업 안정성이 높아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R&D 인력의 증가는 하반기 Line-Up 강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차원에서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원재료비 상승은 일시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부정적이나, 원재료비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1%p 정도로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