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안정적 실적 개선세 확인으로 저가 메리트가 다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장근호 연구원은 “2006년 인도될 선박의 GT당 단가와 상반기에 이미 인도된 선박의 단가를 감안하면 하반기 인도분의 GT당 단가 상승률은 상반기 인도된 선박보다 8.3% 높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하반기 영업이익률 변동성은 상반기에 비해 확연하게 감소하면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 연구원은 “예상한 수준 이상의 실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소폭 조정에 따라 기존의 11만2700원에서 11만55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