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3㎡ 전셋값 1000만원 초과 아파트 1년새 3.7배 늘어

입력 2014-07-18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 전보다 20배 증가…분당·판교 낀 성남시에 집중

경기도에서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1년 사이 3.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써브가 이달 3주차 시세를 기준으로 경기도에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86만6398가구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3.3㎡당 1000만원이 넘는 곳은 9만363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5124가구)보다 3.7배 늘어난 수치이며 5년 전인 2009년(4635가구)과 비교하면 2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3.3㎡당 전셋값이 10000만원을 넘는 아파트는 △2010년 4976가구 △2011년 8775가구 △2012년 1만3184가구 등으로 매년 증가했다. 하지만 1년 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1년 전 3.3㎡당 900만원 안팎이던 판교와 분당의 전세 아파트 상당수가 1000만원 선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서울에서 밀려온 전세수요가 경기도에 몰리며 가격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는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성남시로 전체의 절반 이상인 5만1082가구가 몰려 있다.

또한 성남에서도 분당·서현·수내·야탑·이매·정자동 등 분당신도시 지역이 3만2769가구, 백현·삼평·운중·판교동 등 판교신도시 지역이 9244가구로 두 지역이 성남 전체의 82.2%를 차지했다.

이어 평촌신도시가 있는 안양시가 8073가구, 과천시가 7977가구로 뒤를 이었다.

김 연구원은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해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6470선 돌파
  • 혼다코리아, 韓서 자동차 판매 종료…모터사이클 사업 집중
  • 미국·이란, 호르무즈 충돌 속 줄다리기…트럼프, ‘24일 협상 가능성’ 시사
  • 상승 국면서 건설·조선·전선·방산 순환매…테마주는 과열 조정
  • 비싼 값 써내도 돈 못 넣으면 끝…PEF 시장, 블라인드 펀드 경력 재조명
  • ‘평화헌법’ 벗어던진 日… 글로벌 시장서 K-방산과 ‘진검승부’
  • 법원, 삼성 ‘급식 몰아주기’ 과징금 2349억 전부 취소…공정위 완패 [종합]
  • TSMC “2029년 전까지 美 애리조나주에 패키징 공장 설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82,000
    • +0.48%
    • 이더리움
    • 3,48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87%
    • 리플
    • 2,111
    • -1.68%
    • 솔라나
    • 127,700
    • -1.69%
    • 에이다
    • 367
    • -2.39%
    • 트론
    • 487
    • -0.61%
    • 스텔라루멘
    • 262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00
    • -2.84%
    • 체인링크
    • 13,730
    • -2.14%
    • 샌드박스
    • 11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