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 “반군, 말레이 여객기 격추”...승객 295명 전원 사망

입력 2014-07-1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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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추락했다. 유튜브 캡처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우크라이나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안톤 게라슈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항공교통협회 관계자 역시 승객과 승무원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추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사고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에 우크라이나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됐으며 토레즈 인근 마을에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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