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하늘채' 새 BI 선보여

입력 2006-08-04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의 새로운 BI가 런칭된다.

코오롱건설은 4일 아파트 브랜드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란 모토를 내걸고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하늘채'의 로고 디자인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새로운 방향과 디자인이 불가피하다는 판단하에 지난해부터 새 브랜드 컨셉을 준비해왔다. 그러다 올초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새로운 방향을 확정짓고 이번에 새 로고를 선보이게 됐다.

하늘채가 추구하는 '오리엔탈 프리미엄'은 그동안 각 업체들의 고품격 아파트를 유럽풍 디자인으로 한정하고 서양의 첨단기술과 화려한 건축양식을 추구해오던 것에 대한 재정립의 의미를 가진다. 이에 코오롱건설은 동양적 주거공간의 우수성을 일깨우자는 기본개념에서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 개념을 내놨다. 코오롱건설 관계자는 "동양의 우수한 가치와 감성을 서양의 첨단기술과 조화시켜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아파트가 바로 오리엔탈 프리미엄 하늘채가 추구하는 새로운 주거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로고는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 Alan Chan(알란찬)의 작품으로 동양의 대표적 상징물인 대나무를 디자인 모티브로 현대적 건축물을 형상화한 것이며 전체적으로 나비 문양을 표현함으로써 오리엔탈프리미엄의 핵심 가치인 '조화와 균형'을 상징한다는 게 업계측의 이야기.

또한 컬러가 밖에서 안으로 흐려지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통해 공간의 깊이감은 물론 우아한 품격공간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신개념 주거공간이 새롭게 열리는 것을 형상화한 것이며 퍼플계열의 브랜드 컬러는 물질적인 번영과 위엄과 함께 정신적인 충만과 자부심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오롱건설은 '신비 & 고급스러움' 을 테마로 한 새로운 TV광고도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첫 전파를 타기 시작한 하늘채 광고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여인이 한 남자의 시선을 사로 잡고 아쉽게 사라져 가는 모습’을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과 런던필하모니의 연주가 빚어낸 몽환적 배경음악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들의기대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코오롱건설의 새로운 하늘채 BI는 오는 8월말 분양예정인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코오롱하늘채(753가구)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0,000
    • -0.44%
    • 이더리움
    • 5,272,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38%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100
    • +0.82%
    • 에이다
    • 637
    • +0.47%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4%
    • 체인링크
    • 25,500
    • +1.15%
    • 샌드박스
    • 63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