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록 뮤지컬 ‘더 데빌’, 8월 초연…‘서편제’ 이지나 연출

입력 2014-07-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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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데빌' 포스터(사진=뮤지컬 '더 데빌')

창작 록 뮤지컬 ‘더 데빌’이 초연된다.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는 뮤지컬 ‘더 데빌’(제작 PAGE1ㆍ알앤디웍스)이 공연된다.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오마주로 한 3인극의 록 뮤지컬이다. 악마와의 거래라는 기본 설정만 가져오고 스토리와 캐릭터를 새롭게 창작한 ‘더 데빌’은 ‘광화문 연가’, ‘서편제’, ‘헤드윅’의 이지나 연출에 손에서 탄생된다.

음악은 미국에서 뮤지컬과 영화, 방송 작곡가로 활동중인 촉망 받는 젊은 음악가 Woody Pak과 톡톡 튀는 감각으로 국내 여러 뮤지컬의 번역 작업과 작곡을 해온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으로 맡는다. 무대는 ‘지킬앤하이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쓰릴미’, ‘풍월주’의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더 데빌’은 무대를 20세기 뉴욕의 증권가로 옮겨 ‘인간의 욕망과 치명적인 유혹’에 관한 이야기를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풀어낸다. 전도유망하던 주식 브로커에서 블랙 먼데이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존 파우스트에게 X는 유혹적인 제안을 해 오고 그와의 거래는 존을 점점 타락의 길로 몰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더 데빌’은 긴장감을 선사할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대립,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강렬한 사운드의 록 뮤지컬 넘버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유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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