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 100여명은 7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에서 ‘사랑의 집 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9년 동안 꾸준하게 참석해온 한국씨티은행의 해비타트 활동이 올해 특히 돋보이는 점은 바로 가족 단위의 참여가 대거 늘어났다는 점.
그 동안 주로 직원 중심으로 활동을 펼쳐왔던데 반해 올해는 참가자 범위를 가족으로까지 확대한다는 취지 아래,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의 참가경비까지 전액 부담하는 등, 회사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참여한 모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있는 자원봉사 휴가를 보내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배려하여 원칙적으로‘사랑의 집 짓기’에 참여할 수 없는16세 미만 참가자들을 위하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건축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직원은 “해비타트봉사에만 3년째 참여하면서 이처럼 뜻깊은 체험을 가족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번에 회사의 배려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게 되니 우리 아이가 자연스럽게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체득할 수 있게 되고 가족간에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해비타트운동 참여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에게도 언제나 뜻 깊은 여름휴가로 기억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해비타트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