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저축은행 김양 前부회장 80억 배임 혐의 기소

입력 2014-06-3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는 약정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자금을 빼돌린 후 다른 업체에 빌려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김양 전 부산저축은행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2010년 9월 부동산개발업체 B사에 요구해 부산저축은행과 다른 저축은행들로 구성된 대주단이 B사에 대출해주기로 약정돼 있는 PF자금 591억원 중 70억원을 S사에 빌려주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은 PF자금을 대출받기로 대주단과 별도 계약을 체결했던 S사가 대출금을 지급하라고 독촉하자 이같이 B사를 통해 돌려막기 식으로 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B사는 돈을 빌려쓰는 입장에서 김 전 회장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S사의 채권회수 가능성에 대한 검토나 담보확보 조치를 전혀 하지 않은 채 돈을 대여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회장은 같은해 10월 또다른 회사에 10억원을 대여해주도록 재차 요구해 B사에 총 80억원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부산저축은행 재직시 수조원대의 불법대출과 분식회계, 위법배당 등 금융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10년을 확정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73,000
    • +0.35%
    • 이더리움
    • 3,050,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359,700
    • -2.04%
    • 리플
    • 1,609
    • -2.25%
    • 솔라나
    • 122,900
    • +1.32%
    • 에이다
    • 252
    • +2.86%
    • 트론
    • 435
    • +0.69%
    • 스텔라루멘
    • 210
    • +0.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44%
    • 체인링크
    • 14,820
    • +2.28%
    • 샌드박스
    • 58.94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