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싱가포르 월드투어 콘서트 ‘ALL OR NOTHING’ 대성황

입력 2014-06-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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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NE1이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2NE1은 28일 저녁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을 개최했다. 이는 2012년 첫 번째 월드투어 이후 싱가포르에서의 두 번째 만남이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한 2NE1은 이번 정규 2집 ‘크러쉬(CRUSH)’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파이어(FIRE)’, ‘박수쳐’, ‘프리티 보이(PRETTY BOY)’ 등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히트곡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워해요’, ‘살아봤으면 해’, ‘컴 백 홈(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 등 멤버들의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싱가포르 관객들은 ‘COME BACK HOME’ 언플러그드 버전에서 다 같이 핸드폰 불빛을 켜는 이벤트를 펼쳤고,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에서는 후렴구 ‘DO YOU LOVE ME’가 나올 때 ‘예스(YES)’를 외치는 이벤트를 계획해 2NE1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현지 팬들은 이번 정규 2집에 수록된 신곡들과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등 기존 히트곡 등 총 18곡의 무대를 모두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르며 2NE1을 열광적으로 맞이했다.

콘서트에 앞서 2NE1이 개최한 팬이벤트에도 많은 팬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팬 이벤트에서 월드투어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얘기해달라는 질문에 다라와 민지는 “콘서트 도중 배꼽을 노출해야 해서 많이 먹을 수 없다”는 귀여운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리더 씨엘(CL)은 자신들의 안티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지금은 매우 익숙해졌고 그러나 팬들을 위해 더욱 좋아지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좋은 음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하기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2NE1은 7월 5일과 6일에는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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