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황영희, 딸 이유리 위해 어긋난 모정 ‘물벼락’까지

입력 2014-06-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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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왔다 장보리’ 도씨(황영희)가 어긋난 모정을 연출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23회에서 도씨는 딸 민정(이유리)를 위한다는 이유로 없는 말을 지어내 거짓말을 하고 물벼락까지 맞았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 수봉(안내상)과 인화(김혜옥), 그리고 딸 민정(이유리)이 기다리고 있는 카페에 들어선 도씨에게 수봉은 마지막으로 확인해 볼 것이 있다며, 통장을 도씨의 앞으로 내밀었다. 수봉은 이 자리에서 매달 돈을 송금했다던 민정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말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당황한 도씨는 의아해했다. 민정은 엄마 도씨가 자신의 거짓말에 장단 맞춰 주길 바랐는지,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다 털어놨어요. 아줌마가 저 20년 동안 돈을 요구하고 괴롭혔던 거 다요”라고 말했다.

도씨는 절망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어긋난 모정으로 민정의 거짓말에 장단 맞추기 시작했다. 도씨는 그깟 쥐꼬리 만한 돈을 부쳐놓고 일러바치느냐며 생전 아까워 때리기는커녕 떠받들 듯 하던 민정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인화는 어떻게 어린 아이에게 그럴 수 있느냐 기가 막혀했고, 도씨는 거짓말에 불이 붙은 양 있는 말 없는 말을 모두 쥐어 짜내 민정을 감싸기에 급급했다.

인화는 “상종 못할 인간, 천벌 받을 줄 알아요”라며 물을 도씨의 얼굴에 퍼부었다.

한편 ‘왔다 장비리’ 24회는 29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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