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키 주가 추이. 블룸버그
미국 1위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키는 지난 회계 4분기에 6억9800만 달러, 주당 78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순익은 6억6200만 달러, 주당 76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억 달러에서 74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월가는 나이키가 주당순익 75센트, 매출 73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이키는 이와 함께 신발과 의류에 대한 향후 실적을 예상할 수 있는 5개월 선주문이 11%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이키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51% 상승한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6%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