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경 이랜드 부회장의 각별한 임직원 사랑

입력 2014-06-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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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우수자 190여명 트리타니호 초대 직접 격려… 1999년부터 ‘지식 페스티벌’ 이랜드만의 문화로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인재 사랑이 쉼 없이 이어져오고 있다. 박 부회장은 최근 우수 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위해 크루즈 만찬을 열었다.

26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박 부회장이 최근 한강 이크루즈 트리타니호에서 상반기 질적 성과를 이룬 190여명의 임직원들을 초대해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랜드 관계자는 “강당에 모여 대표 수상자만 포상받고 끝내는 형식적인 포상에서 탈피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모든 팀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한 것”이라면서 “박 부회장이 직접 주관할 뿐만 아니라 각 사업부 경영자와 그룹 임원들도 참석해 수상자들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선상 만찬에는 달마시안과 체리블라썸 등 연달아 히트 상품을 내놓은 ‘뉴발란스 프로젝트팀’과 SPA 판매사 공채 채용을 진행했던 ‘SPA 판매사 직접채용 프로젝트팀’, 단일 폼목으로 매출 2억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대표 상품 100여개를 만들어낸 ‘모던하우스 2억 앵커 프로젝트팀’ 등 올 상반기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25개 프로젝트팀이 참석했다.

선상 만찬은 자연스럽게 웃음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모든 경영자들이 무대에 나와 축하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이랜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항상 수상식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쉬움이 있어 우리만의 축하문화를 만들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고 이런 행사문화가 우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지식경영을 도입해 모든 임직원이 ‘1인 1프로젝트’를 맡아 성과를 내고, 이를 평가해 승진 및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식 페스티벌’을 개최해 성공지식을 전 사업부가 공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 상반기 프로젝트 페스티벌은 패션, 유통, 미래, 중국, 아시아 등 이랜드의 각 사업부에서 수십대 일의 경쟁을 뚫고 100여개 프로젝트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 중 50여개가 본선에 진출해 최종 25개 프로젝트가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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