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 ‘감쪽녀’로 거듭나는 비결은?

입력 2014-06-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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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성형외과, 과도한 욕심 탓에 야기되는 부작용 경고

드디어 대학생들이 고대하던 방학 시즌이 도래했다. 방학이 되면 많은 대학생들이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함과 동시에 성형외과를 찾곤 한다. 친구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밀어두었던 지방흡입 및 쌍꺼풀 수술, 코 수술을 감행할 최적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결과에 대한 환상으로 지나친 욕심을 부리게 되면 자칫 부자연스러운 인상을 갖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최근 성형 트렌드는 ‘감쪽녀’로 티나지 않게 하는 성형술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다. 무조건 인기 연예인을 모방하기 보다는 본연의 얼굴을 베이스로 조화로움을 추구하고자 시술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바노바기성형외과(원장 반재상)는 방학특수를 노린 대학생들에게 과도한 욕심 탓에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 유형 몇 가지를 제시하며 학생들을 바람직한 성형의 길로 이끌고 있다.

△쌍꺼풀•앞트임•뒷트임까지, 무조건 큰 눈은 NO

무조건 큰 눈을 갖고 싶은 마음에 쌍꺼풀 수술로도 모자라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까지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적절한 눈매교정술은 인상을 크게 변화시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수술 결과 눈매가 과하게 인위적으로 자리잡게 될 경우 실망감이 배가 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은, 눈 안쪽의 붉은 점막이 노출돼 자칫 흉하게 보일 수 있으며, 눈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추가 비용을 들여 앞트임 복원술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 바노바기 측 설명이다.

반재상 원장은 “눈은 단지 쌍꺼풀만 생긴다고 예뻐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본원은 무흉앞트임, 미니 눈매교정, 이중매몰, 최소 절개술 등 최대한 ‘티 나지 않는’ 수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 속에 분필이? 너무 큰 보형물은 NO

TV를 보다 보면 코에 분필을 넣은 듯 보형물이 선명하게 보이는 연예인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욕심 탓에 본인의 얼굴은 고려하지 않은 채 너무 큰 보형물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코 성형을 할 때 보형물을 너무 두껍게 넣게 되면 피부가 당겨져서 얇아지고, 이로 인해 보형물이 도드라져 보이는 부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 심한 경우 실리콘이 피부를 뚫고 나오기도 하며, 보형물로 인해 코가 비뚤어져 보이는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관계자는 “코 성형수술을 받을 때는 개별 피부 타입 및 코 모양에 따라 알맞은 보형물을 택해야 한다”며 “정면에서 봤을 때 코가 얼마나 높아 보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측면을 비롯한 모든 각도에서 바라봤을 때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코가 진정한 성공 성형사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형물에 대한 이물 반응으로 코성형 후 구축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형 후 염증이 생겼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치료해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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