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월드컵 응원법, 싸이ㆍ걸스데이 게릴라공연… '무한도전' '아빠어디가' 브라질 포착

입력 2014-06-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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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방송연예계 스타들이 각양각색 방법으로 태극전사를 향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스타들은 어떤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을까.

MBC ‘무한도전’ 응원단은 거리응원에 이어 브라질로 출국해 현지 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쳤다. 현지 응원에서는 ‘아빠 어디가’ 출연진과 함께했다. 지난 23일 대한민국 알제리의 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관중석에서는 하하와 정준하, 박명수, 윤민수 아들 윤후, 김성주 아들 김민국 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들은 붉은악마로 변신해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힐링캠프’ 안방마님 성유리도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한 채 브라질 현지 응원석에 등장해 우월한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45년 축구 인생을 자랑하는 김흥국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 ‘삼바 월드컵’을 공개함과 동시에 브라질로 건너가 응원 인증사진과 현지 소식을 전하며 특파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그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6회 연속(한국 제외) 해외 원정 응원으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과시했다.

의리남 김보성은 일반인 100명을 초청해 이색 이벤트와 함께 음료와 핑거푸드를 제공하는 파티형식의 색다른 응원전인 ‘으리으리한 파티응원’을 진행했다. 이날 김보성은 특유의 의리 포즈와 이슈가 되고 있는 으리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뜨거운 응원전의 열기를 함께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차인표는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우리 다 같이 한 번 하죠. 짝짝짝짝 대한민국”을 외치며 출연진에게 응원을 독려했다.

가수들의 게릴라 공연도 이어졌다. 극비리에 귀국한 싸이를 비롯해 지나, 걸스데이, 배치기, AOA, 선미, 캔, 티아라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축하무대를 꾸며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밖에 스타들은 자신들의 SNS를 통해 태극전사들에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붉은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과 함께 “GO KOREA”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경기 직후 “두 번째 돼지바 심판 발견”이라고 편파 판정에 대해 언급했다. 야구 여신 최희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붉은 악마 복장을 하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걸스데이 민아 역시 붉은 악마로 변신해 귀여운 포즈로 인증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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