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보스니아에 1-0 승리…에딘 제코 오프사이드 논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2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딘제코(사진=AP뉴시스)

나이지리아가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이하 보스니아)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뒀다.

나이지리아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의쿠이아바 판나날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피터 오뎀윙기(33ㆍ스토크시티)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이란전 1-1 무승부에 이어 보스니아에 귀중한 1승을 얻어내며 중간성적 1승 1무(승점4)로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결정적인 기회는 보스니아가 먼저 잡았다. 전반 20분 에딘 제코(28ㆍ맨체스터시티)가 나이지리아의 골문을 갈랐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그러나 TV화면에서 제코가 나이지리아 수비진보다 뒤에 있어 오프사이드로 보기 어려웠다.

결국 결정적인 실점 기회를 넘긴 나이지리아가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 28분 나이지리아의 이매뉴얼 에메니케(27ㆍ페네르바체)가 피터 오뎀윙기에게 땅볼 패스를 연결했고, 오뎀윙기는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을 상대 골문을 갈랐다.

사상 첫 월드컵 무대에서 단 한 번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보스니아는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네티즌은 “나이지리아ㆍ보스니아전 에딘 제코, 보스니아 억울하다” “나이지리아ㆍ보스니아전 에딘 제코, 분명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나이지리아ㆍ보스니아전 에딘 제코, 부심 판정 문제 있다” “나이지리아ㆍ보스니아전 에딘 제코, 이번 월드컵 오심 논란 끝이 없네” “나이지리아ㆍ보스니아전 에딘 제코, 억울하게 날아간 1승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초코파이, 제사상에 올리기도”...베트남 조상님도 찾는 한국의 맛 [해외 입맛 홀린 K푸드]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56,000
    • +0%
    • 이더리움
    • 4,95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18%
    • 리플
    • 690
    • -0.86%
    • 솔라나
    • 187,900
    • -1.52%
    • 에이다
    • 542
    • +0%
    • 이오스
    • 806
    • +0.37%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16%
    • 체인링크
    • 20,030
    • -0.89%
    • 샌드박스
    • 465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