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에콰도르 1-2, ‘영건’ 발렌시아 2골 에콰도르 승리로 이끌어

입력 2014-06-21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두라스 에콰도르, ‘영건’ 발렌시아 2골 에콰도르 승리로 이끌어

(사진=연합뉴스)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준비한 비밀 병기는 '발렌시아'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안토니오 발렌시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라, 멕시코리그에서 출신의 골잡이 엔네르 발렌시아(파추카)였다.

발렌시아가 조별리그 2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대회 득점왕 경쟁에 '깜짝' 가세했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달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장식했다.

전반 34분 수비수에게 맞고 왼쪽으로 굴절돼 구르던 크로스를 향해 돌진, 발끝으로 살짝 밀어 넣어 0-1로 뒤지던 경기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왼쪽에서 날아온 프리킥을 향해 정확히 뛰어올라 깨끗한 헤딩 골을 넣었다.

앞서 발렌시아는 열린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도 기선을 제압하는 헤딩골을 터뜨렸다.

발렌시아는 토마스 뮐러(독일), 아리언 로번, 로빈 판 페르시(이상 네덜란드), 카림 벤제마(프랑스) 등 세계적인 골잡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득점왕 경쟁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86,000
    • +0.33%
    • 이더리움
    • 5,30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0.78%
    • 리플
    • 719
    • -1.24%
    • 솔라나
    • 227,900
    • -2.77%
    • 에이다
    • 623
    • -0.95%
    • 이오스
    • 1,121
    • -0.8%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0.53%
    • 체인링크
    • 25,460
    • -1.47%
    • 샌드박스
    • 617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