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일본, 코트디부아르에 1-0 리드한 채 전반 종료...혼다 '선제골'

입력 2014-06-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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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과의 경기에서 일본이 혼다 게이스케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일본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혼다가 강력한 왼발 슛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혼다의 득점 외에는 득점포가 나오지 않으면서 일본은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일본은 오사코 유야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이선에는 혼다 게이스케를 축으로 좌우에 카가와 신지와 오카자키 신지를 투입했다. 하세베 마코토와 야마구치 호타루가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잡았고 4백은 왼쪽부터 나가토모 유토-모리시게 마사토-요시다 마야-우치다 아츠토가 맡았다. 골문은 가와시마 에이지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코트디부아르는 디디에 드록바의 공백이 아쉬웠다. 드록바 대신 윌프리드 보니가 최전방에 자리잡았고 야야 투레가 이선 중앙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살로몬 칼루와 제르비뉴는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코트디부아르로서는 제르비뉴가 활발하게 측면을 파고들었지만 최전방 보니가 자주 고립되면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일본은 점유을 자체를 높게 가져가진 못했지만 코트디부아르의 공격 루트를 지능적으로 차단하며 적절하게 역습을 시도하는 등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결과적으로 코트디부아르는 더 많은 슛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골운도 따르지 않았고 마무리의 정확성도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카가와가 코트디부아르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혼다가 경기를 잘 풀어가며 전체적으로 전반 내내 슛을 단 세 차례밖에 시도하지 못했지만 모두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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