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메시ㆍ호날두ㆍ네이마르? 2014 골든볼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입력 2014-06-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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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월드컵] 메시ㆍ호날두ㆍ네이마르? 2014 골든볼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사진=AP/뉴시스

전세계 축구계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국제축구연맹(FIFA)배 월드컵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국가 대항전과 함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득점왕좌, 골든볼 다툼이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골든볼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축구계에서는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라질 네이마르 등 3명의 선수를 유력 후보로 점치고 있다.

메시는 4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 한 해 최다골 기록(2012년 91골) 등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며 이번 월드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골든볼과 팀 우승을 목표로 월드컵 징크스 깨기로 도전하고 있다.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7골로 역대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열 번째 '빅이어' 트로피를 안겼다. 라이벌 메시를 제치고 5년 만에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2인자 꼬리표도 떼냈다.

호날두는 시즌 내내 무섭게 질주해온 페이스를 이어 득점왕과 골든볼에 도전한다. 포르투갈이 우승에 도전하기에는 전력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득점을 올려야 골든볼 경쟁에 나설 수 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축구 황제' 펠레가 세계 최고라고 인정한 공격수다.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보인 네이마르는 샛별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18세이던 2010년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A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고 지금까지 A매치 47경기에 출전해 30골을 기록 중이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최종 엔트리 23명 중 최다 득점 선수다. 이번에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지만 대표팀 내에서의 존재감과 위치는 이미 최고다.

이외에 골든볼 후보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득점왕에 오른 우르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도 손꼽힌다. 세계 유수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지만 무릎 수술이 문제다.

※골든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식 후원사인 아디다스가 월드컵을 취재한 세계 각국의 기자단을 상대로 실시한 투표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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