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토네이도, 미국 최악 '트리스테이트 토네이도'에 비하면 새발의 피..어느 정도였길래

입력 2014-06-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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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토네이도

▲1925년 토네이도로 초토화된 미국 일리노이주 잭슨카운티 머피스보로의 모습. 사진=Photo courtesy of the Jackson County Historical Society in Murphysboro.

일산 서구 지역 일부를 강타한 토네이도 소식에 미국 사상 최악의 토네이도가 화제다.

지난달 미국해양대기관리처(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를 소개했다.

미국해양대기관리처에 따르면 역사상 최악의 토네이도는 1925년 3월 18일에 발생한 '트리-스테이트 토네이도(Tri-State Tornado)'였다. 트리-스테이트 토네이도는 미국 미주리, 일리노이, 인디애나주를 거쳐 300마일을 이동해 일대를 휩었다. 이 토네이도로 695명이 사망하고 2027명이 다쳤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피해가 컸던 토네이도는 '나체즈 토네이도(Natchez Tornado)'였다. 이 토네이도는 미시시피 강을 따라 발생했으며 317명의 사망자와 109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이외에 1896년에 발생한 '세인트 루이스 토네이도(St. Louis Tornado)', 1936년에 발생한 '튜펠로 토네이도(Tupelo Tornado)'에 의해 수백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

미국 역대 최악의 토네이도에 시민들은 "일산 토네이도는 새발의 피다" "트리-스테이트 토네이도, 얼마나 심했길래" "일산 토네이도, 미국 토네이도에 비하니.." "일산 토네이도, 토네이도 규모도 영토 크기와 관련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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