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 vs 기관 팔자...1290선 '공방'

입력 2006-07-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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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종결 기대감에 1300선을 넘어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지속적인 차익매물로 인해 점차 하락세로 가닥을 잡고 있다.

전일 미국시장은 예상보다 악화된 경기지표 발표에 힘입은 금리인상 종결 기대감에 주요지수가 1%가량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오후 1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60포인트 하락한 1290.01로 이틀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투신권 매도에 1300선을 밑돌고 있으며 현재는 129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이 833억원 매수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126억원 순매수중이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886억원 매도우위. 프로그램은 차익으로 186억원가량 매물이 쏟아지고 있으나 비차익은 341억원 매수우위.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비금속,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 건설업종만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운수장비 유통업종의 낙폭이 큰 가운데 보험, 서비스, 전기전자, 철강 등도 모두 하락반전한 상태.

삼성전자가 0.33% 오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1% 상승 반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6%이상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중이며 대우건설과 롯데쇼핑이 각각 2.5%, 1.8% 오름세다.

반면 LG필립스LCD가 3.46% 떨어지고 있으며 SK네트웍스(-3.75%), 현대모비스(-2.5%), 신세계(-2.14%) 등이 약세다.

코스닥시장 역시 1.81포인트 떨어진 587.41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315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원, 111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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